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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Created
2022/05/31
Tags
자기계발
읽기 시작
2022/05/12
완독 날짜
2022/06/18
2022-06-18 @이영훈
‘바로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몰두하고 있다는 것. 의욕이나 근성에 의지하지 않고 무리하지 않으면서 척척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p.10
인간의 뇌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목숨에 지장이 없는 한 되도록 변화를 피하고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방어 본능이 작용하고 있다. p.22
이 책은 ‘도파민'을 잘 분비시키는 쉬운 방법들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내용이다. 방법들이 쉬워서 쉽게 일상에서 적용 가능하다.
측좌핵에서는 자극을 받으면 의욕을 고취하거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바로 이 도파민이 행동력의 근원이 된다. p.23
측좌핵의 스위치를 켜는 데 필요한 행동은 ‘아주 조금'뿐이어도 괜찮다. 게다가 뇌는 ‘가소성'이라는 성질을 갖추고 있다. 가소성이란 큰 변화는 받아들이지 못해 원래대로 돌아가려고 하는 반면, 작은 변화는 받아들이는 뇌의 성질을 말한다. p.25

8. 한달에 한번 컴퓨터 바탕화면을 정리한다

p. 70
한달에 한 번 정도 바탕화면을 정리하는 날을 정한다. 월말이나 월초 등 날을 정해 달력이나 일정표에 기입하는 것이다. 그리고 불필요한 파일과 폴더를 삭제하고, 다음과 같은 5개의 폴더를 생성한다.
(1) 보존 및 참고용
(2) 완료(추후 사용할 가능성은 낮지만 지금 당장 삭제할 수 없는 자료)
(3) 이번 주 필요한 자료
(4) 이번 주에는 사용하지 않지만 현재 진행 중인 업무
(5) 1~4에 해당하지 않는 자료
이 중에 ‘(3) 이번 주 필요한 자료’만 바탕화면에 두고, 나머지 4개의 폴더는 ‘컴퓨터 D 드라이브'나 ‘외장하드', ‘클라우드' 등 바탕화면이 아닌 다른 곳에 저장한다.
포인트는 ‘(5) 1~4에 해당하지 않는 자료'다. 이 폴더에는 지울 수는 없지만 1~4에 해당하지 않는 파일이나 폴더를 넣는다. yyyy-mm인 폴더를 만들어 그에 해당하는 파일이나 폴더를 전부 이동시켜 (5)의 폴더에 넣는다.

9. 잠시 업무를 중단하게 됐다면 해야 할 일을 메모한다

p.75
집중력은 한 번 끊어지면 좀처럼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중단한 업무를 매끄럽게 재개하기 위한 비법이 있다.
바로 일을 다시 시작한 후의 첫 업무를 미리 메모해두는 것이다. 우리가 한 번 작업을 중단하면 바로 집중할 수 없는 이유는 ‘재개 시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업무를 중단하게 되었다면 다시 시작했을 때 해야할 일을 메모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 ‘10초 지시 메모’
측좌핵을 자극 하여 도파민을 분비하는 방법을 ‘일단 움직이는 것'이다.
‘바로 행동하는 사람'과 무심코 미루는 사람 사이에 능력이나 성격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 다만 상황과 사물에 대한 사고 방식이나 자세, 인식 방법, 그리고 자신과의 관계 방식에 큰 차이가 있다. p.124
‘모든 것은 두 번 만들어진다.’ 지적 창조와 물질적 창조라는 두 가지 과정을 거친다라는 말이다. ’바로 행동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나는 할 수 있다. 해냈다!’라는 긍정적인 목표 이미지를 그리는 경우가 많고, 결과적으로 이미지의 힘을 잘 사용하고 있다. 반면 일을 미루는 사람은 ‘불가능하다', ‘어렵다', ‘실패하면 어떻게 하나'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그리는 경우가 많다. p.125

19. 결과에 휘둘릴 것 같다면 ‘타율'로 생각한다

p.129
지나치게 결과나 성과에만 집착하면 쉽게 단념하거나 기분이 울적해지면서 행동을 멈추게 된다. 이럴 때는 ‘타율'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보도록 하자.
비법은 1주일, 1개월, 6개월이라는 기간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일정 기간의 결과, 성과의 타율을 확인함으로써 다음 방법을 냉정하게 연구할 수 있다.
이같이 자신에 대해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듯 전체를 보는 것을 ‘부감’이라고 한다. 이렇게 부감하는 시점에 익숙해진다면 눈앞의 결과나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행동을 계속 축적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21. ‘하지 못한 일’이 아니라 ‘잘한 일’에 주목한다

p.138
예를 들어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기로 마음먹었지만 다시 잠이 들어 6시에 눈을 떴다고 가정하자. <할 수 없다 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데 실패했다’, ‘나는 의지가 약하다'라고 받아들인다.
그러나 <할 수 있다 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은 ‘이전보다 30분이나 일찍 일어났다’, ‘조금씩 일찍 일어나도록 변하고 있다'라고 인식한다.
아주 사소하더라도 자신이 성공한 일을 종이에 적어 보면 작은 성장을 더욱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10초 만에 할 수 있는 자기 긍정감을 높이는 다섯 가지 행동

p.158
1.
자신에게 지적할 때는: ‘알아, ‘알아'라며 추임새를 넣는다.
2.
인정받고 싶을 때는: ‘열심히 하고 있어'라며 스스로 어깨를 토닥여 준다.
3.
머리로만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는 자신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 순간을 떠올린다.
a.
생각에 지나치게 몰두하여 좀처럼 움직일 수 없다. 그런 사람은 머리로만 생각하고 오감을 활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오감을 사용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4.
좋지 않은 기억을 잊고 싶다면: 입꼬리를 1mm 올린다.
5.
지쳐 있는 자신에게: 위를 바라보고 크게 기지개를 켠다.
Part 4. 바빠서 움직일 수 없다라는 핑계가 사라진다: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
‘시간 활용 방법 = 인생의 질'이다.

25. 어디에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한다

p.167
시간의 가계부를 작성하여 ‘자신이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고 있는지'를 되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1주일 동안 자신이 시간을 사용한 내역을 ‘투자', ‘소비', ‘낭비' 세 가지로 분류하고 대략적인 시간을 적는 것뿐이다.
투자: 자신의 미래를 그리고 구축하기 위한 시간
학습이나 경험, 건강, 돈독한 인간관계를 위해 사용한 시간
업무 측면: 중장기 계획이나 목표의 구성, 부하나 후배의 지도, 전문 분야와 관련된 공부, 업무 효율화, 제안, 기획서, 효율적인 회의 등이 있다.
사생활 측면: 미래 설계, 자산 운용, 자기 계발, 화목한 가정
소비: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한 시간
식사, 수면, 휴식, 기분 전환 등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한 시간’
업무 측면: 지시받은 업무의 수행, 보고서나 자료의 작성, 회의나 계약의 준비, 업무 진행 확인, 일정 관리, 방문 고객이나 전화 및 문의 대응, 휴게, 잡담 등
낭비: 투자도 소비도 아닌 시간, 딱히 하는 일 없이 뒹굴뒹굴하거나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
목적 없는 인터넷 서핑, 끝없는 유튜브나 TV 시청, 폭음과 폭식, 과도한 밤샘
업무 측면: 일하는 척, 유명무실한 아침 조례, 스터디, 회의, 누구도 보지 않는 회의록이나 보고서 작성, 의미없는 야근
포인트는 낭비를 0으로 만들 필요는 없다. 뒹굴뒹굴하거나 멍하게 이쓴ㄴ 시간 또는 바쁠 때나 피곤할 때일수록 필요하기도 하다. 다만 잉여 시간을 자신이나 미래에 대한 투자를 위해 사용한다면 미래는 더 좋은 방향으로 열릴 것이다.

26. 시간표를 만들어 원칙을 지킨다

p.173
업무나 생활이 너무 바빠 하루가 끝나면 녹초가 되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나 좋아하는 일을 할 시간이 없다. 어떻게 하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까?
시간표. 더 대략적인 느낌의 시간표.
하루를 5가지로 구분하여 각 시간대에 맞는 업무나 과제를 할당하는 것이다.
1.
(전) 출근 전까지
2.
(근무) 오전 중
3.
(근무) 12:00 ~ 15:00
4.
(근무) 15:00 ~ 퇴근 전까지
5.
(후) 취침 전까지
‘해야 할 일을 상세하게 정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하고 싶은 일을 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남은 시간에 ‘To Do List’를 처리하거나 일정을 쪼개어 사용하는 것이다.
1.
출근 전까지
a.
외부 요인이 가장 없을 때
b.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은 되도록 이 시간대에 넣는다
c.
ex. 운동, 공부, 명상
2.
오전 중
a.
비교적 쉽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대
b.
머리를 써야하는 일, 창조적인 일은 가능한 이 시간대에 하는 것이 좋다.
c.
중장기 계획위 구성, 기획서나 제안서 작성, 신사업 구상
d.
남은 시간에 ‘To Do List’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3.
오후 3시까지
a.
점심 식사 후인 오후 3시까지는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간대다.
b.
혼자 진행하는 업무가 아닌 회의, 협상, 면담, 거래 상담, 일정 조정 등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업무
4.
퇴근 전까지
a.
오후 3시 이후에는 퇴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마감 효과에 의해 다시 집중력이 높아짐
b.
보고서 작성, 귀찮지만 필요한 업무, 다음 날 일정을 확인하여 할 수 있는 최고의 성과와 핵심 액션 3가지를 미리 정하는 것도 좋다.
5.
취침 전까지
a.
업무에 대한 생각은 지워버리고 마음을 안정시키거나 즐기는 시간, 마음의 영양을 보충하는 시간
b.
취미, 반신욕, 오늘 좋았던 점 세 가지를 떠올린 후 잠자리

27. 업무 시간을 15분 단위로 나눈다

p.179
파킨슨 법칙: 일은 주어진 시간에 따라 최대한 팽창한다. 15분 만에 할 수 있는 업무도 30분이라는 시간이 존재하면 30분의 시간을 들이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15분 단위로 구분하는 것을 추천한다.

29. 소요 시간별 기분 전환 방법을 미리 정한다

p.188
업무에서 실패하거나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될 때 기분 전환을 잘하는 사람은 바로 감정을 새롭게 바꿀 수 있다. 기분 전환 방법을 미리 결정하는 것이 능숙한 기분 전환 차이다.
계속 행동할 수 있는 이유는 체력과 집중력을 회복하기 위한 리프레시 방법이나 우울한 감정을 바로잡는 방법, 다르게 말하면 ‘자기 취급 설명서'를 가지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즉시' 실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분 전환 방법은 구체적으로
몇 분 만에 할 수 있는 일: 심호흡, 스트레칭, 산책, 달콤한 음식 섭취
30분 정도 있으면 할 수 있는 일: 낮잠, 청소, 반신욕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 일: 여행, 영화 감상

시간의 질을 높이는 네 가지 질문

p.191
시간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 좋다.
1.
성과가 나오고 있는가?
a.
시간 활용을 잘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성과로 나오고 있지 않다면 의미가 없다. 시간 활용과 성과의 주객이 전도되는 것이니 주의해야 한다.
2.
몸과 마음의 컨디션은 좋은가?
a.
‘무엇을 할까’보다 ‘어떤 상태로 있을까'가 퍼포먼스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b.
행동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몸과 마음의 건강'이다.
시간의 질을 향상하고 싶다면 한 달에 한번 스스로에게 아래와 같이 네 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1.
이번 달 성과가 나온 일
2.
이번 달 성과가 나오지 않은 일
3.
몸과 마음의 컨디션이 향상된 요인
4.
몸과 마음의 컨디션이 하락한 요인
Part 5. 꿈과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내디딘다 - 행동 사고를 익히는 방법
행동력은 인생을 바꾸는 토대가 된다. 중요한 것은 ‘행동력을 활용해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것이다.
마지막 5번째 파트는 반복해서 읽어볼 가치가 있다.
p. 197
마이너스 상태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제로베이스 행동과 긍정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플러스 행동이다.
지금까지 해설한 ‘바로 행동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노하우는 기본적으로 ‘제로베이스 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행동력의 바탕이 되는 스킬이다.
‘제로베이스 행동’과 더불어 ‘정말로 어떻게 하고 싶은가', ‘확보한 시간을 어디에 사용하고 싶은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바로 ‘플러스 행동'이다.
‘플러스 행동'은 다음 세 가지 단계를 완수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1.
목표를 세운다
2.
목적을 명확히 한다
3.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결정한다.

32. ‘머리의 소리', ‘몸의 소리', ‘마음의 소리'를 나누어 듣는다

p.212
지금 하고 있는 생각이 ‘진심'인지 거듭 확인한다.
자신의 욕망을 확인하는 비법은 ‘마음의 소리’를 귀기울이는 것이다.
머리의 소리: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것. ‘해야만 해’라는 의무감
몸의 소리: 몸 상태나 컨디션. ‘어깨가 딱딱해', ‘목이 아파’
마음의 소리: 느끼고 있는 것 또는 기분. ‘하고 싶어', ‘원해'라는 욕구
‘원대한 목표'를 세울 때의 최고의 비법은 ‘실현할 수 있는가?’보다 ‘실현하고 싶은가?’를 중시하는 것이다.
‘정말로 어떻게 하고 싶은가?’라는 간단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것이다.